밥블레스유에 나왔다는 집을 다녀왔다.
꼴뚜기 회무침을 먹고싶어서 갔는데, 식사 구성으로 메뉴를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.
대부분 대/중/소 단위주문이거나, 2인 이상 주문가능한 것들이었다.
다음에 방문하게되면,
꼴뚜기 회무침(소) + 청국장 주문하면 적당할거라 생각된다
회무침(소)과 물곰탕 1인분을 시키고 싶었는데,
어쩔 수 없이 물곰탕 2인분을 시켰다.
4인정도가 오면 남김없이 먹을 양을 시킨것 같았다.
# 기본 반찬
특별한것 없는 구성이다.
개인적으로 반찬은 입에 맞는것이 없었다. 대체로 단맛이 강하다.
# 꼴뚜기 회무침(소)
새콤달콤 상큼한 맛이 좋았다.
무채와 회가 잘 어울어진다. 고소한 참깨도 큰 역할을 했다.
꼴뚜기 회무침은 생각날것 같은 맛이었다
오징어회처럼 얇게 썰어진게 꼴뚜기인데 내가 상상하는 꼴뚜기 크기가 아니었다 ㅎ
방송자료를 보니 꼴뚜기가 한치정도의 크기라는거~
학창시절 어머니께서 싸주던 꼴뚜기 볶음만 생각 했구나~^^
# 물곰탕
물곰탕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,
이곳에 메뉴가 있어 주문을 하게 되었다.
물컹한 식감과 생선육질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맛(?)이라고 해야 할듯.
국물은 생선의 맛이라기보다는 인공적인 느낌인데 내 입에는 잘 맞았다.(아내입맛에는...)
결국엔 물곰탕 2/3 가량 남겨서 포장해가지고 왔다.
# 생선구이
촉촉하고 맛있다. 양도 많아 가성비도 좋음
생선구이를 좋아한다면 추천!
구이 2인분을 주문하니 청국장이 따라 나왔다.
청국장 맛도 일품!
# 시설
. 식당안은 넓은 편이라 가족들과 단체 식사를 하기에도 충분해 보이고,
주차장이 없어 바로옆 우리은행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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